워드프레스 SSL 설치를 위한 서버 선택과 과정

(2018-05-01 추가)
현재는 이 글을 작성하던 때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중요 내용인 serverpilot 서비스가 이당시에는 무료였으나 현재는 유료서비스입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서 계정의 데이터 사용 용량이나, 트래픽 용량을 넉넉하게 사용하려면, 동시에 어려운 서버 설정을 자동화하고 싶다면, 또 SSL 인증서를 무료로 연결하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카페24 가상서버 호스팅 + SERVERPILOT 서비스”를 사용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현재 WPBOX.KR 사이트가 이 방법으로 운용 중입니다.

1.서론

이 글은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SSL을 설치하는 일반적인 작업에 관한 글이 아닙니다.

몇 가지 조건을 가진 현재 WPBOX.KR 사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선택한 방법에 관한 글이며, 그에 대한 기록일 뿐입니다.
먼저 몇 가지 조건이란

1. 호스팅 비용이 저렴해야 합니다.
2. SSL이 가능해야 합니다. (기본 443 포트 사용)
3. 사용이 쉬워야 합니다.
4. 관리자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조건에 최대한 부합하는 설정을 만들기 위해서 했던 과정을 설명하려 합니다.

물론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혹자가 보기에 어리석은 판단이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냥 한 사이트의 경험을 적어 놓는 것이고, 혹시 필요한 이가 있었다면 도움이 되고, 분명히 존재할 더 나은 방법을 도출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따라 하면 종국에는 월 7~8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20기가 내에서 몇 개의 웹사이트든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카페24와 비교하면 월 사용료 1100원짜리 10G 광아우토반 Full SSD 일반형을 40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여기에 443 포트를 이용한 SSL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렇더라도 부수적인 단점은 존재합니다.)

2.문제의 시작

워드프레스와 관련된 자료, 서비스, 메뉴얼들을 누구든지 자유롭게 나누거나, 판매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자는 취지로 WPBOX가 만들어졌습니다.
워드프레스에 우커머스가 기본이고, 여기에 판매자 등록, 관리가 가능한  WC-VENDOR 플러그인이 결합되었습니다.
커스터 마이징을 최소화 했고, 그 플러그인들이 원활하게 작동하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기능은 구현이 되었고, 매끄럽진 않지만, 작동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단계는 워드프레스 SSL 인증서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누군가의 웹사이트를 만들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순서상 WPBOX를 오픈하고 나서 필요하면 적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깊이 살펴보진 않았었습니다.
굳이 적용해야 하나… 하다가…현재 대한민국의 쇼핑몰은 SSL 인증서 사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괜한 걱정하기 싫어서 그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호스팅회사에 구매 요청을 했고, 이후 호스팅 회사가 구매를 대행해 주고 서버에 적용해 주었습니다.
뭐 신경 쓸 것도 없었습니다.

남은 작업은 내 사이트에 적용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결과가 이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서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잠깐 설명하자면,

우리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특정 웹사이트와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이때 단순히 어떤 자료를 원하는지(현재 날씨는 어떠냐?, 신림동은 어떻게 가냐?)의 가벼운 정보부터 구매나 로그인 정보, 카드 , 은행 계좌 정보 등 노출되면 위험한 정보들까지 통신상 오고 가는 정보들은 다양합니다.
이렇듯 정보들이 전송될 때 보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표준 보안 기술이며,  SSL 인증서를 통해서 서로(해당 사이트가 진짜 원하는 사이트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정보를 암호화하며, https 프로토콜로 통신을 합니다.
SSL 인증서가 적용되면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열쇠아이콘이 보이고 주소표시가 https 로 시작됩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보안 기술이며, 국내에서도 개인정보를 주고받을 때, 보안 적용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3.문제 상황

WPBOX를 공개했을 당시 사용하고 있던 서버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카페24의 호스팅의 쉐어 서버( 월5500원 ’10G 광아우토반 Full SSD 비즈니스’ – 서버의 관리자 권한이 없고, 서브계정으로 서버 일부를 임대받아서 사용합니다. 여럿이 하나의 서버를 공유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발생하는 트래픽도 많지 않았으며, 백업등 자잘한 관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었서  편리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만스러운 php 설정을 .htaccess 를 통해서 일부 조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SSL 인증서 사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싼 게 비지떡이라는 걸 국내 쉐어 호스팅에서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카페24가 SSL 인증서 사용을 통한 HTTPS 프로토콜의 사용 포트가 SSL 기본 포트인 443 포트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실, WPBOX.KR 사이트 공개 전에 카페24에 SSL을 설치한 STYLISTJB.COM의 박준범님에게 카페24 쉐어호스팅은 443포트를 못쓴다는 멘트를 들었던 적이 있고, 구매신청 메뉴얼에 443을 못 쓴다는 멘트를 본적도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웹사이트의 다른 부분에 온 신경을 쓰고 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고, “구글이 알아서 해결방법을 가르쳐 줄 거야… ” 하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신청한 인증서가 나오고 ,내 사이트에 적용을 하는 순간…
정말 허탈 했습니다.
(2017-09-04 추가)이제는 카페24의 웹호스팅에서도 443 포트를 이용한 SSL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랬습니다.

443 포트를 쓰지 못합니다.
카페24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른 포트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의미를 잠깐 설명하자면…

우리가 흔히 보는 웹브라우저의 주소창 표기는 이렇습니다.
wpbox.kr

이것은 사실
https://wpbox.kr 이 줄여져서 표기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https://wpbox.kr:80
이라는 표기가 줄여져서 표기된 것이고, ‘HTTP (하이 퍼텍스트 트랜스퍼 프로토콜 : 하이퍼텍스트 전송규칙)에 따라서 wpbox.kr이라는 도메인에 해당하는 ip를 찾아서 서버에 접속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넘겨받아 나에게 보여 줘라- 사용하는 포트는 80 포트다.’라는 뜻입니다. 다시 풀어서 이야기하면  http 전송은 기본으로 80 번 포트를 사용하고 있고, 이것은 약속이기 때문에 굳이 브라우저에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서버의 설정이 웹서버의 서비스 포트가 다른 번호일 경우 그것을 명시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만약 EXAMPLE.COM 이라는 사이트가 기본 포트를 사용해서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라면
http://example.com 으로 접속하고,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 81 포트를 사용해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라면
http://example.com:81  이라는 주소로 접속해야 합니다.(포트번호 명시)
예를 들어 우리가 브라우저에 naver.com 이라고 표기하면 알아서 나의 요구가 네이버에 전달되고, 네이버의 80번 포트를 사용하는 웹서버가 나에게 해당문서(네이버 1면 페이지)를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설명은 HTTP 프로토콜( Protocol : 규약, 협의)을 사용할 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와 달리 SSL 인증서를 사용하는 프로토콜은 HTTPS(Hyper Text Transfer Protocol Secure)가 되고, 웹서버와 HTTPS 프로토콜로 통신을 주고받으려면 기본 포트가 443 포트입니다.

https://wpbox.kr라고 브라우저에 명령하면 HTTPS 전송규약에 따라서 wpbox.kr 도메인에 해당하는 아이피를 가진 서버의 443번 포트를 이용해서 서로 통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443은 HTTPS의 기본 포트이므로 일부러 표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https://wpbox.kr
이라고 주소창에 넣어도 서로 문서가 오고 갑니다.

그런데 cafe24가 HTTPS를 위해 이 443 포트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하나의 서버를 여럿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서버이므로(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0G 광호스… 어쩌구로 시작하는 서비스 종류들입니다.) 443 포트하나를 여럿이 공유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르 각 id마다 HTTPS에 사용하는 포트를 할당해서 (안쓰는 포트들중 하나를 지정해서) 줄테니 그것을 사용해라 …

라는 말입니다. (도대체 그렇다면 해외 서버들은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단 말이가…?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나에게 할당된 번호는 45465 번 …
그러므로 내가 ssl 인증서를 사용해서 웹사이트를 운영하게 되면 모든 주소에

홈페이지 https://wpbox.kr:45465
블로그 https://blog.wpbox.kr:45466/blog
이 글  https://blog.wpbox.kr:45466/wordpress-server-ssl-install

이렇게 표기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카페24의 쉐어 서버에서는 SSL 인증서 사용을 하는 HTTPS 통신에 443 기본포트(경로줄에 포트번호가 붙지않는)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2017-09-04 추가)이제는 카페24의 웹호스팅에서도 443 포트를 이용한 SSL 적용이 가능합니다.

4. 새로운 방법 찾기

그렇다면 이 서비스가 가능한 서버를 찾아서 바꿔야 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1. ssl이 되어야 합니다. (443 기본 포트사용)
2. 싸야 합니다.
3. 편해야 합니다.
4. 관리자 권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조건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ROOT 권한이 있는 데 쉬운 서비스가 어디 있겠습니까?(서버관리에 관한 A-Z까지 아는 분들이야 쉽겠지만… ^^;;)

대부분에 호스팅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의 저렴한 상품 중엔 조건에 맞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VPS (Virtual Private Server – 가상 사설 서버 :각 사용자가 물리적으로 서버를 건드리지 않도록 하면서 슈퍼 유저 수준의 접근을 제공할 수 있는 가상화된 서버) 호스팅 업체가 조건에 맞았는데…
VPS 라는 것이 어렵습니다. 리눅스, 아파치, MYSQL, PHP 를 직접 설치해야 하고, 기능을 설정하고, 필요한 모듈들을 직접 설치해야 하므로 … 많이 알아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대부분의 해외 쉐어 호스트 사이트들은 저렴한 비용에(1,2,3번)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속도가… 조금 회의적이고, 4번 기능이 미흡해서 일단 살짝 재껴 두었습니다.

이 와중에 알게 된 호스팅 한군데를 이야기하자면
LUATIC.CO.KR 이 있습니다.
리스트중 1.2.3 을 제공 가능하고, c판넬까지 제공하며 저렴하게 큰 용량(카페24비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으나…
그들의 강력한 보안 설정은 … 사실 절망적이었습니다.(사용하기 불편)
그리고 더 마음 아픈것은 워드프레스 기본설치+우커머스 기본설치+ 상품 한 개 시험등록+ pg 플러그인 설치+ test 계정 결제 시 처음부터 에러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어떤 호스팅 계정에서도 보기 힘든 이 상황은 정말 당혹스러웠습니다.
루아틱의 강한 보안이 문제인 거 같았고, 서포트나 커뮤니티를 둘러보면 해답이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이러면… 정말 곤란하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후보에서 뺐습니다. 어차피 관리자 권한도 없고…
그렇더라도, 쇼핑몰이 아닌 일반 웹사이트를 한 계정에서 여러 사이트 운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호스팅입니다. ( C 판넬의 편리한 기능, 넉넉한 용량 )

정말로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면 VPS나 서버호스팅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AWS -아마존 웹서비스 – 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서 뺐습니다)
그런데 비용은 둘째치고 기술적인 관리 문제가 너무 압박이었습니다.
난 워드프레스를 하고 싶은거지, 서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root 계정이 필요한 건.. 종종 부딪히는서버영역의 트러블들을 들여다보고, 해법을 찾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던 차에지인 에게 digitalocean 이라는 vps 서비스를 추천받았습니다.
해외 서비스 임에도 속도가 괜찮고, 가격이 저렴하고, vps 인데 대신 설치해주는 서버파일럿을 통해서 관리하면 편리하다는 멘션까지.

그래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한번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싱가폴 서버가 가장 빠릅니다.

디지털오션 속도테스트 페이지

그리고 직접 신청을 하고 (어차피 삭제하면 사용한 기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합니다.)
워프 초기 설치 후 카페24와 속도 비교를 해보니… 그런대로 봐 줄 만했습니다.
카페24가 그렇게 빠른가…? 하고 의문을 가진다면, 카페24가 빨라서가 아니라, 기준점을 그 정도로 잡았다는 것뿐입니다.

사실 디지털오션의 서비스가 아주 살짝 느리긴 했습니다.
그래도 싱가폴 서버의 접속을 통한 것을 고려한다면 크게 낙담 되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느린건 사실)
게다가 여기에 더 할수 있는 기능인 서버파일럿은 완전 매력적인 서비스였습니다.

두 개의 웹사이트를 조합하면 어려운 VPS를 간단하게 CAFE24 쉐어서버 차원으로 올려줍니다.

게다가 root 권한 도 내 것입니다.
국내 서버가 주는 속도 퍼포먼스를 아주 약간 양보한 수준에서  타협한다면, 네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조건이었습니다.

(2017-09-04 추가)
이 당시 디지털오션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국내 서버의 VPS에서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24의 VPS 호스팅(가장 싼것이 월 5,000원)에서도 아래의 설정이 모두 가능합니다.

이제부터 이 조합을 설정하는 과정과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에 ssl을 설치하는 과정(조금 어렵습니다)을 설명하겠습니다.

5.디지털오션 서버 만들기

디지털오션은 VPS 서비스에 관한 유명한 회사입니다.

1. https://www.digitalocean.com/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메인화면에 ” 개발자를 위한 쉬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맞습니다. 개발자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이 영역이 다음 장에서 알아볼 SERVERPILOT 과 만나면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의 영역이 됩니다.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할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메인화면 옆의 동영상에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이 새로운 서비스를 설치하는 과정 전부입니다.
2.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로그인합니다. 계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결제에 필요한 신용카드 등록을 합니다.
3. 오른쪽 위의 Creat Droplet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듭니다.
   Droplet :  디지털오션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하나의 VPS 계정을 이야기합니다. 사용할 하나의 서버인 셈입니다.
   이것을 새로 만들기 위해서 딱 6개만 선택하면 됩니다.
   Droplet Hostname : 앞으로 내가 사용할 계정의 이름을 정해줍니다. (예 wpbox )
   Size : 얼마짜리 서비스를 사용할 것인가?  가장 싼것이 월 5달러에 20기가 입니다. 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면 맞는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Region : 디지털오션의 어느 서버를 사용할 것인가를 선택합니다. 한국에선 현재 ‘싱가폴’ 서버가 가장 빠릅니다.
   Image : 어떤 OS를 사용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 여러 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distribution 에서 우분투 14.02 x64 를 선택합니다. 서버파일럿을 사용하려면 꼭 이것이어야 합니다.
   Available Settings : 추가로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선택합니다.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아무것도 선택 안 해도 됩니다.
   • Private Networking : 같은 지역서버안에 서로 다른 드랍릿이 있다면,  사설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습니다.
   • Backups : 백업서비스를 추가합니다. 요금에 20%가 가산됩니다.
   • IPv6 : 공용 IPv6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 User Data :  내 개인 데이터를 과거에 만들어 놓은것이 있으면 이 드랍릿 설정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Add SSH Keys : 키파일을 생성해서 등록하면 ssh 접속시 비밀번호 없이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Create Droplet 을 누르면 내 서버가 생성됩니다.

   

   

4. 서버(드랍릿)을 새로 만들면,  디지털오션에 가입할 때 적어넣은 이메일( 디지털오션의 id )로 메일이 옵니다. 그 속에 지금 막 만든 드랍릿의 root계정 비밀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5. SSH 접속( putty 또는 개별 드랍릿 화면의 Access 에서 Console Access 버튼) 을 해서 login id 는 root, password는 이메일에 있는 것을 넣어 접속합니다. 접속을 하자마자 root의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현재 비번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새로운 비번으로 바꿉니다.
   
   다음과 같이 입력한후, 시간대를 Asia -Seoul 로 바꿉니다.

   dpkg-reconfigure tzdata
   
   

6. 화면 맨 위의 메뉴 중 ‘Droplets’를 눌러서 지금 막 만든 나의 서버를 리스트에서 확인합니다. 중간에 IP Address를 메모해 둡니다.
   
7. 도메인 연결 : 이제 이 드랍릿으로 구현할 사이트들(한 개든 여러 개든)의 도메인을 등록해야 합니다.
   1. 만약 세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싶다면, 각각 세 개의 도메인을 구매한 웹사이트( 가비아,카페24, 호스팅케이알 등등)로 가서 , 네임 서버를 여기 디지털오션의 것으로 입력해 줍니다.
      • ns1.digitalocean.com
      • ns2.digitalocean.com
      • ns3.digitalocean.com
   2. 맨 위 주메뉴 중에서 ‘DNS’를 눌러 들어갑니다.
   3. 나타나는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 1번 칸에 연결하고 싶은 도메인을 적어 넣습니다.
      • 3번 칸에서 만들어 놓은 드랍릿을 선택하면, 2번 칸에 ip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 Create Recors 를 누릅니다.
   4.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되고, 중간의 @는 등록한 도메인 (여기서는 wpbox.kr) 을 뜻합니다.
      
   5. 여기에 www를 붙인 도메인으로 들어오는 것도 연결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CNAME을 추가해 주면 됩니다.
      
   6. 아래의 화면은 하나의 도메인을 막 만든 서버( 드랍릿)에 연결한 완성 화면입니다.
      만약 연결할 도메인이 세 개라면 3번부터 다시 추가하면 됩니다.
      
   7. 이렇게 모든 도메인을 하나의 드랍릿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연결된 도메인들이 어떤 웹사이트에 연결될지는 다음 섹션인 서버파일럿에서 결정합니다.

6.서버파일럿으로 내 드랍릿 설정하기

5번 섹션까지의 과정은 서버로 쓸 컴퓨터(기계 – 사실은 가상 머신)에 이제 막 OS를 깔고, 이 가상 서버로 연결할 도메인만 설정했을 뿐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디지털오션 뿐만 아니라 카페24의 VPS 서버에서도 가능합니다) 이 상태는 어떤 웹서비스도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서버 프로그램인 아파치를 설치하고, PHP , MYSQL  등을 추가 설치해야 웹서버로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또 그 웹서버 안에 각각의 웹사이트로 사용할 영역(여러 개의 사이트 운영이 가능하다는 뜻)을 만든후 이미 서버에 연결되어 있으나 어느 문서로 가야 할지 모르고 있는 도메인들(5번에서 설정한 도메인)을 원하는 사이트에 연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그야말로 쉽지 않습니다.  서버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SERVERPILOT ( https://serverpilot.io )입니다.
여기를 통해서 나의 디지탈오션 VPS에 필요한 기본 파일들을 설치하고, 웹사이트 만들 공간을 필요한 만큼 만들 수 있다. 모든 것이 몇 가지 설정만으로 끝납니다.

1. https://serverpilot.io/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2.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로그인합니다.
   
   이전 섹션에서 만들어 놓은 디지털오션의 드랍릿과 연결을 하기 위해서 ‘Connect a Server’를 누릅니다.
3. 나타나는 화면에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 IP Address : 디지털오션에서 생성한 서버의 ip ( 위 5번섹션의 6번에서 메모한 것 )를 입력합니다.
   • Root Password : 디지털 오션에서 생성한 서버의 root 계정 비밀번호 (위 5번섹션의 5번에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SFTP Password : 서브로 생성될 serverpilot 계정(지금까지는 없었던 계정이다. 설명 참조)이 사용할 sftp 비밀번호를 여기서 정합니다.

   *설명 : 디지털오션에서 만든 건 root 계정입니다. 보통 웹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root 계정을 사용하는 법은 없습니다.
   root는 그 서버 전체(현재 wpbox 드랍릿 – 서버라고 부르지만, 단순히 하나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공간이 아닌 기반이 되는 모든 것을 설치/편집/삭제 할수 있는 공간 – 그냥 한 대의 컴퓨터로 생각하면 쉽다)의 최고 권한을 이야기하고, root 권한은 VPS안에 OS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 삭제할 수 있습니다.
   각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은 서브계정을 말합니다.
   카페24의 예를 들면 내가 user1이라는 id로 가입을 해서 월 1000원의 사용료로 쉐어 서버를 임대받는다면, root 권한은 카페24 회사가 갖고 있고, 나는 전체 서버의 일부를 user1이라는 아이디로 사용할 뿐이며, 이 아이디로 접근할수 있는 파일 디렉토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이때 이 파일디렉토리에 접속할수 있는 ftp비밀번호를 내가 설정하는데 그 비밀번호는 user1이 파일질라나 putty, editplus 등으로 자신의 파일에 접속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가 됩니다.
   서버파일럿이 하는 역할은 이후에 자세히 나오겠지만, 나의 전체 서버 내에 자동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신의 이름으로된(serverpilot) 서브 계정을 만든 후, 그 계정으로 접속할수 있는 서버 내의 공간을 만듭니다. 그리고 여기에 파일을 올리고/편집하고/삭제하면서 웹사이트를 운영해 나가게 됩니다. 이때 serverpilot이라는 서브계정이 사용할 비밀번호를 여기서 정하는 것입니다.

4. Connect to Serverpilot 버튼을 누릅니다.
   
   수분동안 서버와 연결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이부분이 정말 편한 부분입니다. 서버 파일럿이 없었다면 이 부분을 모두 직접 해야 합니다.
5. 위의 과정이 모두 완료되면 App을 생성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설명 : App은 서버 파일럿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내 서버 내(디지털오션에서 만든) 서브 계정 하나하나를 말합니다.
   카페 24를 예를 들면 위에서 설정한 wpbox 라는 이름의 드랍릿이 카페24 회사 자체가 되는것(사실은 서버)이고, 이 화면에서 만드는 App이 하나하나의 id가 되는 것입니다. ( user1.cafe24.com, user2.cafe24.com ,user3.cafe24.com 같이 ). 다시 말하면 여기에 App을 추가해서 각각 도메인을 연결해 주면, 나의 디지털오션 1개 서버에 각 앱 하나당 하나의 사이트를 설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6. Create App을 누릅니다.
7. App을 만드는 화면입니다.
   
   • Name : App의 이름입니다. 여기 serverpilot 사이트에서 관리용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실제 디지털오션 서버 내에 파일 디렉토리 폴더가 생성될 때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이미지 아랫부분 Server의 wpbox는 디지털오션에서 만든 드랍릿 이름으로 이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 Domain : 이 App과 연결될 도메인을 여기에 적어줍니다. 도메인 부분은 디지털오션에서 따로 설정( 위 5번섹션의 7번 )이 되어야 한고 , 그것을 이 App 에 연결한다고 선택해 주는 것입니다.
     만약 위 5번섹션의 7번에서 드랍릿에 연결한 도메인이 2개이고, 그 도메인 모두가 이 사이트를 가르키는 경우 (예 wpbox.kr 과 wpbox.co.kr )에는 여기서 한 개를 적고, 나중에 앱이 생성된 후 나머지 하나를 추가해 주면 됩니다.
   • WordPress : 체크하면 워드프레스를 자동 설치해 줍니다.
   • Runtime : 사용할 php 버전을 선택합니다.
   • Sever : 사용할 서버 ( 이 섹션의 3번에서 연결한 서버, 만약 여러 개의 서버를 연결한 후라면 여기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 System User : 이 App을 사용 할 사용자를 선택합니다. 무료 버전에는 serverpilot 밖에 없습니다. 그냥 이거 쓰면 됩니다. (ftp 비밀번호는 이미 위에서 설정했습니다.)
8. 이제 하나의 App이 만들어졌습니다.
   
   화면에서 기본 정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9. 앞으로 해당 서버에 접속할 때는
   • 호스트 : 등록한 도메인 또는 드랍릿의 ip(여기서는 wpbox.kr or 128.199.141.31)
   • id :root 또는 serverpilot
   • password : root는 root 의 비밀번호, serverpilot 은 serverpilot의 비밀번호
   • 워드프레스 설치 폴더는 : /srv/users/serverpilot/apps/wpbox/public

   를 사용합니다.

10. 데이터베이스 생성 – wpbox 앱( wpbox.kr 사이트가 사용할)의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해 주어야 합니다.
    1. 위 그림(바로 위 8번)에서 Databases 메뉴를 누릅니다.
    2. 아래의 그림과 같이 앱에서 사용할 데이터베이스 이름,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3. ‘Create’를 누르면 바로 아래에 새로 생성한 데이터베이스의 이름과 그것에 접속할 수있는 유저id가 보여집니다.
11. 지금까지 wpbox.kr 사이트를 위한 App을 생성했습니다. 만약 또다른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른 App을 추가 해서 만들면 됩니다.

만약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 사실 무엇으로 만든 사이트이던 상관은 없습니다) 쇼핑몰이 없거나, 쇼핑몰이 있어도 SSL을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여기까지만 봐도 됩니다.
이제 월 7~8천원(부가세 + 백업비용 포함) 정도에 20G 안에서 웹사이트를 얼마든지 만들어 운영할 수 있습니다.

(2018-05-01 추가)
현재 서버파일럿의 솔루션을 사용하려면 모두 유료입니다. (14일 테스트 기간제공) 1개 서버당 월 5달러이며, 1개 앱당 월 0.5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7.웹사이트에 SSL 인증서 설정하기

서버파일럿에는 각 App에 SSL을 설정하는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유료입니다. 그것도 월 사용료가 10달러입니다. 적지않은 비용이지만 만약 전문적으로 웹사이트 제작을 하고, SSL을 적용하는 업체라면, 서로 다른 계정도 만들 수 있어서 고려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18-05-01 추가)
현재 서버파일럿의 솔루션을 사용하려면 모두 유료입니다. (14일 테스트 기간제공) 1개 서버당 월 5달러이며, 1개 앱당 월 0.5달러를 지불해야 합며 이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ssl을 무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버 파일럿이라는 것이 원래 내가 주인인 디지털오션의 가상서버에 임시로 들어와서 대리주인행세를 하는 것이니… 진짜 주인인 내가 직접들어가서 서버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지금 부터 설명하는 부분은 그 방법을 기술한 것입니다.

SSL 인증서 구매

인증서구매는 인증회사에서 합니다. 카페24등 대행회사를 통해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구매 방법은 여기에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증서를 구매하면, 암호방식, 사용서버 (아파치냐 IIS냐 등) 에 따라서 그 종류가 살짝 다릅니다.
WPBPX에서 사용할 인증서는 아파치 서버용이었고, 서버변경 전이었으므로 카페24에서 대리 구매하였습니다.
대체로 인증회사를 통해 받게 되는 파일은 3~4개이고, 같은 종류의 파일들이니 구분해서 적용하면 됩니다.

cafe24를 통해 구매(코모도)할 경우 받게 되는 파일은

ssl.key (인증키)
ssl.crt (사이트 인증서)
chain-ssl.crt (중개자인증서 =COMODORSADomainValidationSecureServerCA.crt )
세 개이고, 한개의 체인 인증서(COMODORSAAddTrustCA.crt)를 코모도 웹사이트 에서 더 다운받아야 합니다.

인증업체(이 글에서는 코모도)에서 직접구입할 경우
체인인증서 2개 ( COMODORSADomainValidationSecureServerCA.crt + COMODORSAAddTrustCA.crt )
사이트 인증서
인증키
ROOT CA 인증서

입니다.

그런데 디지털오션 드랍릿에 설치할 때 는 ROOT CA 인증서는 필요없습니다.

과정 요약

인증서 파일들을 압축해제 하거나 개별적으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종류를 보면 key 파일이 있고 crt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을 디지털오션의 드랍릿에 설치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인증서 파일들 (3개의 crt 파일들 =붉은색 글자)을 합쳐서 하나의 파일로 만듭니다.
2. 드랍릿의 적당한 위치에 합쳐진 인증서와 인증키를 업로드 합니다.
3. 키파일 ( 확장자 key)을 Openkey 로 만듭니다. (이 과정은 안 거쳐도 되지만, 서버를 재가동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물어보기 때문에 비밀번호가 없는 키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4. 인증서가 작동할 수 있도록 서버에 설정파일을 추가합니다.
5. 서버를 재가동 시킵니다

1) 인증서 파일 합치기

서버파일럿으로 나의 드랍릿에 자동설치를 하면 아파치 서버를 설치하면서 nginx를 동시에 설치합니다. 아파치는 내부에서만 돌리고, nginx가 80포트를 담당하며 캐싱해서 사용하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서버가 nginx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nginx는 사이트인증서 파일(1개)과 중개자인증서 파일(2개)을 개별적으로 다루지 않고 하나로 합쳐서 올려야 합니다. (아파치 서버는 중개자인증서 2개만 합칩니다.)

에디터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ssl.crt 파일과 chain_ssl.crt 파일과 다운받은 COMODORSAAddTrustCA.crt 이렇게 세 개를 합쳐서 combine_ssl.crt 파일을 만듭니다. (아래 그림은 두 개만 연결 했는데,그림과 같은 방식으로 세 개를 모두 연결합니다. 순서도 지켜져야 함)
직접구매한 인증서의 경우는 사이트인증서 + COMODORSADomainValidationSecureServerCA.crt + COMODORSAAddTrustCA.crt 가 됩니다.

중개자 인증서 하나쯤 빠져도 에러가 나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그러나 이럴때는 특정 브라우저에서 사이트가 거부당하거나 합니다.

2) 인증서를 드랍릿에 업로드 하기

파일질라 나 putty 또는 디지털오션의 계정접속 후 ‘Console Access’ 로 접속하여 /home 폴더에 들어간 후 /certs/wpbox 라는 폴더를 만들고 여기에 파일 두 개( ssl.key 과 combine_ssl.crt )를 업로드 합니다.

cd /home
mkdir -p certs/wpbox       // wpbox 부분을 각자의 App 이름으로 바꾸어 폴더를 만듭니다.

3) 키파일을 Openkey로 만든다.

인증서를 만들 때 비밀번호를 설정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버를 재가동 시킬 때 마다 인증서키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물어봅니다.
귀찮지 않다면 그냥 써도 되고, 이 비밀번호 기능을 제거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그냥 쓰려면 패스(대신 아래 ‘4번 SSL 설정 파일 추가’ 에서 strippedpass.key 파일의 이름을 ssl.key 그대로 써야 합니다.)

putty나 디지털오션의 계정접속 후 ‘Console Access’ 로 접속하여 /home/certs/wpbox 폴더로 가서 다음과 같은 명령을 줍니다.

cd /home/certs/wpbox                               // 키파일이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openssl rsa -in ssl.key -out strippedpass.key      // 비밀번호가 있는 키에서 비밀번호가 없는 키를 생성한다.
Enter pass phrase for ssl.key                      // 인증서 키의 비밀번호를 묻는다. 정확하게 입력한다.
Writing RSA key                                    // 비밀번호가 해제된 키가 생성되었다.
ls -al                                             // 생성된 파일을 확인한다.
rm ssl.key                                         // 비밀번호가 있는 키를 삭제한다.

이제 인증서가 있는 폴더( /home/certs/wpbox )에는 combine_ssi.crt 와 strippedpass.key 두개의 파일이 있게 됩니다.

4) SSL 설정파일 추가

인증서를 서버에 추가했으니 HTTPS 요청 시 이 인증서를 이용해서 통신하도록 설정하는 파일을 작성해 서버에 등록해야 합니다.

/etc/nginx-sp/vhosts.d 폴더로 이동해서 wpbox.ssl.conf 파일을 만듭니다.

cd /etc/nginx-sp/vhosts.d                          // 설정파일이 위치할 곳으로 이동합니다.
nano wpbox.ssl.conf                                // 설정파일을 nano 편집기로 엽니다. 파일이 없을시에는 이 명령문이 새로운 빈 파일을 만듭니다.

새로 생성된 wpbox.ssl.conf 파일에 다음과같이 써 넣습니다.

server {
listen 443 ssl;
listen [::]:443 ssl;
server_name
www.wpbox.kr                           //각자 연결하고픈 도메인
wpbox.kr                               
;

ssl on;                                //아랫부분의 wpbox 는 각자의 App이름을 적용

ssl_certificate /home/certs/wpbox/combine_ssl.crt;
ssl_certificate_key /home/certs/wpbox/strippedpass.key;

root   /srv/users/serverpilot/apps/wpbox/public;

access_log  /srv/users/serverpilot/log/wpbox/wpbox_nginx.access.log  main;
error_log  /srv/users/serverpilot/log/wpbox/wpbox_nginx.error.log;

proxy_set_header    Host              $host;
proxy_set_header    X-Real-IP         $remote_addr;
proxy_set_header    X-Forwarded-For   $proxy_add_x_forwarded_for;
proxy_set_header    X-Forwarded-SSL on;
proxy_set_header    X-Forwarded-Proto $scheme;

include /etc/nginx-sp/vhosts.d/wpbox.d/*.nonssl_conf;
include /etc/nginx-sp/vhosts.d/wpbox.d/*.conf;
}

ctrl + x 를 누르고 , 파일 저장을 물을 때 y 를 누른후. 엔터를 쳐서 빠져 나옵니다.

5) 서버 재가동 하기

다음과 같이 명령하여 서버를 재가동 시킵니다.

service nginx-sp restart          // 웹서버 재가동, 비밀번호를 해제 했으므로 묻지 않습니다.

6) HTTPS 사용을 위해 워드프레스에서 설정하기

워드프레스에서는 뭐 대단하게 설정을 할 것이 없습니다.
딱 한 가지만 하면 됩니다.

어드민의 설정-일반 설정 으로가서 워드프레스 주소와 사이트 주소의 경로에 https를 넣어줍니다.

7) 웹사이트에 SSL 인증서 적용 완료

적용이 모두 완료 되었다.

코모도 인증서 적용 확인에 가서 정확하게 적용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해보는게 좋습니다. 특정 브라우저에서 작동 불량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파란색 글자 모두 Y가 나와야 합니다.)

8. 결론

워드프레스 쇼핑몰 사이트에 SSL 인증서를 설정하고, HTTPS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사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이제 기준에 맞췄을 뿐인데… 길을 돌고 돌아온 거 같습니다.

서두에 밝혔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닐 겁니다.(똑같은 조건이라면 한국 서버보다도 분명히 느릴 거고…)

그래도 누군가에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종국에는 우리들 모두 더 나은 길을 찾아 공유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ps
1. 재야의 고수님들 뭐 빠진 거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위에서 언급한 디지털오션+서버파일럿 조합을 한꺼번에 묶어서 서비스하는 cloudways.com 이라는 편리한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cloudways.com 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단점 때문에 저는 디지털오션+서버파일럿 조합을 사용하는데 위 방법이 복잡하다면 cloudways.com 을 권해 드립니다. 훨씬 편합니다.

글쓴이 : 이명성
WPBOX.KR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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