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어떤 툴보다도 워드프레스로 글을 작성했을 때 구글 검색결과에 좋은 순위를 받는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워드프레스는 구글과 같은 검색사이트에서 일하는 크롤러( 웹사이트의 내용을 색인해서 누군가가 필요로 할 때 제공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일을 하는 도구)가 좋아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반드시( 그랬으면 하는 정보들) 제공하길 원하는 것들은 빠짐없이 제공하고, 지켰으면 하는 규칙들은 정확하게 지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로 검색순위가 나름 좋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이 ‘검색순위’에 관한것이 아닌 웹사이트 SEO의 시작점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세요.
왼쪽은 글을 작성한 웹사이트의 관리자 화면이고 가장 최근의 ‘Beomps Korea Postcode Search – 플러그인 : 우커머스 한국형 결제화면과 주소입력 플러그인’ 이라는 글은 공개된 지 41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오른쪽은 해당 글이 구글 검색결과에 나타난 화면이고 검색어는 ‘한국형 결제화면’ 입니다.(그 외에 다양한 검색어로도 나타납니다.)
검색결과를 보면 검색 결과가 포함된 시간이 나타납니다. ’36분’ 전입니다. 불과 몇 분 만에 검색 결과에 포함되어 졌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순위에 관함이 아니고, 또한 이정도 시간만에 결과에 포함되는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방법에 관함입니다.)
구글이 단지 바쁘게 움직여서일까요?
아니면 우연일까요?
해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새로운 글을 썼다는 것을 새로운 포스트를 ‘공개’함과 동시에 구글에 ‘알리는 것’입니다.
구글에 나의 사이트맵이 수정된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그 연락을 받고 구글의 크롤러가 내 사이트를 방문해서 새롭게 바뀐 정보를 인덱스해 갑니다.
이 간단한 지점에서 SEO는 시작됩니다.
물론 ‘내가 새로운 글을 썼다는 사실’을 구글에 알리지 않아도 언제가 구글은 나의 컨텐츠를 크롤링해 감으로써 누군가의 검색 결과에 나타내 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 반대로 구글은 이 글을 ‘영원히‘ 타인에게 검색의 결과물로 보여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나,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워드프레스 구글 사이트맵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를 참고 하세요.
명성님. 글빨 참 좋네요. 내용이 쏙 들어와서 이해되니 참 감사하네요.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